마약 국제공조수사 확대/김포세관/일·태등과 협정체결 추진

마약 국제공조수사 확대/김포세관/일·태등과 협정체결 추진

입력 1992-02-12 00:00
수정 1992-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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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은 11일 마약수사체계를 크게 강화,동남아지역국가들과의 공조수사체제를 마련하고 인원및 장비를 대폭 보강키로 했다.

세관측의 이같은 방침은 코카인의 국내밀반입이 최근 크게 늘고 있고 예전에 밀수출되던 헤로인도 역수입되기 시작하는등 국내의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새로운 마약수사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관은 이를 위해 우리나라와 홍콩사이에만 운영돼오던 마약 공조수사체제를 마약류밀반입 주요통로인 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등 5개국으로 확대,정보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관은 이에따라 오는 3월 마약수사반 2∼3명을 이들 나라에 파견해 공조수사체제 협정을 맺기로 했다.

세관은 또 12일부터 정보수집분석반을 신설,수사팀과는 별도로 국내외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종합해 보다 체계적인 수사를 펼 방침이다.

이와함께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밀수수법에 맞춰 현재 세관에 배치된 마약탐지견 21마리에 대해서도 선진국 훈련기법에 따른 재훈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세관은 현재 설치된 검색대로는 마약류 검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감안,올해 미국으로부터 최첨단 컴퓨터장비인 「ION­SCAN」을 새로 도입키로 했다.
1992-02-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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