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대출 크게 늘었다/작년 11월 현재

제조업 대출 크게 늘었다/작년 11월 현재

입력 1992-02-08 00:00
수정 199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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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조8천억… 전체의 48% 차지

정부의 제조업경쟁력강화 시책에 따라 금융기관의 제조업대출이 크게 늘어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현재 전금융기관의 대출금가운데 제조업에 대한 대출금비중은 총대출금 1백50조8천억원가운데 47.6%인 71조8천억원에 달해 전년도의 44%에 비해 3.6%포인트가 높아졌다.

또 대출증가분 27조6천억원가운데 제조업에 대한 대출증가분이 60.5%인 16조7천억원을 차지,전년도의 10조7천억원(47.4%)보다 6조원가량이 늘어 제조업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출금이 집중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지난해 국내경제성장을 주도한 건설업의 대출금비중은 전체대출금가운데 90년 8.5%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7.9%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대출금증가액중 건설업에 대한 대출금비중은 90년 7.2%인 1조6천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4.9%인 1조3천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제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 정부가 제조업 경쟁력강화 시책을 편데다 5월이후 주거및상업용시설에 대한 건축규제등 건설경기진정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건설부문의 자금지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올해도 제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기위해 금융기관의 제조업대출비율을 전체대출금증가분 가운데 현행 시은 48.7%에서 55%,지은은 49.2%에서 51%로 인상한 바 있다.
1992-0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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