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상/도면적 80%가 산림… 동식물 보호구역 많아/비료공장으로 유명한 흥남은 함흥시 편입
해방 이듬해인 1946년 9월 원산시를 강원도에 념겨주어 도청 소재지를 만드는등 다른 도와 마찬가지로 함경남도도 여러 차례에 걸친 행정개편으로 도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리에게 「1·4후퇴」로 친숙한 흥남시가 함흥시의 한 구역(흥남구역)으로 「전락」한 것도 그 한 예.
옛 흥남비료공장은 현재 대규모 화학 비료기지인 연합기업소로 확대되었는데 지난 해 연말께 그 설비의 대형화·현대화 공사를 끝내고 조업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3개시,15개군 거느려
1896년 함경도가 두 개의 도(남·북)로 쪼개지면서 도가 형성되었다.
1946년 9월 당시 원산시·안변군·문천군이 강원도에 편입되는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으며 또 1949년에는 도의 북·서부 일부 지역을 자강도로 넘겨주었다.
1954년 10월에는 부전령산줄기의 북부 지역을 량강도에 랑림군을 다시 자강도에 넘겨주고 그대신 대흥군을 받아 들였다.
그후 1960년 10월 함흥시가 직할시로승격되면서 당시의 흥남시와 락원군(당시 퇴조군)함주군의 일부와 영광군(당시 오로군)의 일부 지역이 직할시로 편입되었다.그러나 그후 함흥직할시가 보통시로 격하되어 다시 함경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또한 1965년 1월 량강도의 부전군이 함격남도로 넘어오고 1972년 11월에는 대흥군이 다시 평안남도로 흡수됐다.
또 1974년 1월에는 당시 수동군의 일부 지역을 강원도 천내군에 넘겨주고 1981년 8월에는 반대로 천내군의 일부 지역을 넘겨받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함경남도의 행정구역은 현재 도소재지인 함흥시 등 3개 시(함흥 신포 단천)와 15개 군(함주 락원 정평 금야 고원 요덕 장진 부전 영광 신흥 홍원 북청 덕성 리원 허천)으로 되어 있으며 상주인구 약2백28만명,면적은 약 1만8천7백여㎦이다.
함흥상주인구 80만명 일제때부터 도소재지였던 함흥시는 보통시로 격하되긴 했지만 직할시 당시의 6개 구역 차회(행정구역표 참조)외에도 해안구역(동·리 구성은 미상)이 신설되었으며 시가지에는 1·2㎞의 새별거리를 비롯,광장거리 회양거리 정성거리서산거리 등이 조성되어 공공기관과 산업시설·교육기관 등이 들어서 있다.
○함흥 상주인구 80만명
상주인구 80만명가량으로 알려진 함흥시에는 1947년에 세워진 화학공업대학(전함흥화학공업대학)을 비롯 최희숙대학(전함흥제1교원대학)동흥대학(전함흥제2교원대학)정성대학(전함흥의학대학)고려약학대학(함흥약학대학)수리동력대학(함흥수리동력대학)등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시내의 수송수단으로 일부 지역에 무궤도전차노선을 새로 놓은 것으로 북한의 매체가 전한 바 있다.
신포시는 1960년 10월,시로 승격되기 전까지 북청군과 홍원군 지역이었다가 1952년 12월 행정구역 개편때 당시 북청군의 신포면 양화면 속후면과 홍원군 룡원면 등과 함께 묶여 시로 승격.그후 1974년 1월에는 신창군이 없어지면서 남대천 서쪽에 있던 북청군의 8개리를 넘겨받아 현재의 시세를 갖추었다.상주인구는 약 16만명의 수산도시.북한 당국은 이 신포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부지선정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단천시는상주인구 약 35만명의 광산도시.1952년 행정구역 개편때 당시 리중면 남두일면 북두일면은 광천군에 넘어가고 수하면은 허천군에 빼앗겼다.
북부는 량강도,북동부는 함경북도,서부는 자강도와 평안남도,남부는 강원도 동부는 동해와 접한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은 부전령산줄기를 비롯하여 북수백산줄기 련화산줄기가 뻗어 있다.그리고 북동부에는 백두산줄기,서부는 랑림산줄기와 북대봉산 줄기가 뻗어 있다.
도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산은 차일봉(2천5백4m)이며 강·하천은 장진강과 지류인 부전강 북대천(단천) 남대천(북청) 섬천강 금진강 룡흥강 등이 흐르고 있다.
도내에는 광포 하포 대인호 룡연호 등 자연호수가 있으며 부전호 문양저수지 추상청년저수지 등 인공호수도 개발되었다.
또 면적의 80%가 산림이며 각종 천연기념물과 동식물 보호구역이 많은데 차일봉식물보호구 부전부채붓꽃보호구 천불산동물보호구 사수산동물보호구 양화밥조개보호구 호도반도자연굴보호구 락원생복보호구 등이 대표적.
북한 당국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고 선전하는천연기념물은 함흥의 동흥산은행나무 참오동나무와 팽나무,신포의 호남향나무와 속후회나무,함주의 조선닭,천불산사향노루(영광),사철오리(정평)청백행나무(금야),곡구리 백리향(리원)등이다.배기찬연구위원(서울신문사통일안보연)
해방 이듬해인 1946년 9월 원산시를 강원도에 념겨주어 도청 소재지를 만드는등 다른 도와 마찬가지로 함경남도도 여러 차례에 걸친 행정개편으로 도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리에게 「1·4후퇴」로 친숙한 흥남시가 함흥시의 한 구역(흥남구역)으로 「전락」한 것도 그 한 예.
옛 흥남비료공장은 현재 대규모 화학 비료기지인 연합기업소로 확대되었는데 지난 해 연말께 그 설비의 대형화·현대화 공사를 끝내고 조업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3개시,15개군 거느려
1896년 함경도가 두 개의 도(남·북)로 쪼개지면서 도가 형성되었다.
1946년 9월 당시 원산시·안변군·문천군이 강원도에 편입되는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으며 또 1949년에는 도의 북·서부 일부 지역을 자강도로 넘겨주었다.
1954년 10월에는 부전령산줄기의 북부 지역을 량강도에 랑림군을 다시 자강도에 넘겨주고 그대신 대흥군을 받아 들였다.
그후 1960년 10월 함흥시가 직할시로승격되면서 당시의 흥남시와 락원군(당시 퇴조군)함주군의 일부와 영광군(당시 오로군)의 일부 지역이 직할시로 편입되었다.그러나 그후 함흥직할시가 보통시로 격하되어 다시 함경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또한 1965년 1월 량강도의 부전군이 함격남도로 넘어오고 1972년 11월에는 대흥군이 다시 평안남도로 흡수됐다.
또 1974년 1월에는 당시 수동군의 일부 지역을 강원도 천내군에 넘겨주고 1981년 8월에는 반대로 천내군의 일부 지역을 넘겨받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함경남도의 행정구역은 현재 도소재지인 함흥시 등 3개 시(함흥 신포 단천)와 15개 군(함주 락원 정평 금야 고원 요덕 장진 부전 영광 신흥 홍원 북청 덕성 리원 허천)으로 되어 있으며 상주인구 약2백28만명,면적은 약 1만8천7백여㎦이다.
함흥상주인구 80만명 일제때부터 도소재지였던 함흥시는 보통시로 격하되긴 했지만 직할시 당시의 6개 구역 차회(행정구역표 참조)외에도 해안구역(동·리 구성은 미상)이 신설되었으며 시가지에는 1·2㎞의 새별거리를 비롯,광장거리 회양거리 정성거리서산거리 등이 조성되어 공공기관과 산업시설·교육기관 등이 들어서 있다.
○함흥 상주인구 80만명
상주인구 80만명가량으로 알려진 함흥시에는 1947년에 세워진 화학공업대학(전함흥화학공업대학)을 비롯 최희숙대학(전함흥제1교원대학)동흥대학(전함흥제2교원대학)정성대학(전함흥의학대학)고려약학대학(함흥약학대학)수리동력대학(함흥수리동력대학)등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시내의 수송수단으로 일부 지역에 무궤도전차노선을 새로 놓은 것으로 북한의 매체가 전한 바 있다.
신포시는 1960년 10월,시로 승격되기 전까지 북청군과 홍원군 지역이었다가 1952년 12월 행정구역 개편때 당시 북청군의 신포면 양화면 속후면과 홍원군 룡원면 등과 함께 묶여 시로 승격.그후 1974년 1월에는 신창군이 없어지면서 남대천 서쪽에 있던 북청군의 8개리를 넘겨받아 현재의 시세를 갖추었다.상주인구는 약 16만명의 수산도시.북한 당국은 이 신포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부지선정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단천시는상주인구 약 35만명의 광산도시.1952년 행정구역 개편때 당시 리중면 남두일면 북두일면은 광천군에 넘어가고 수하면은 허천군에 빼앗겼다.
북부는 량강도,북동부는 함경북도,서부는 자강도와 평안남도,남부는 강원도 동부는 동해와 접한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은 부전령산줄기를 비롯하여 북수백산줄기 련화산줄기가 뻗어 있다.그리고 북동부에는 백두산줄기,서부는 랑림산줄기와 북대봉산 줄기가 뻗어 있다.
도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산은 차일봉(2천5백4m)이며 강·하천은 장진강과 지류인 부전강 북대천(단천) 남대천(북청) 섬천강 금진강 룡흥강 등이 흐르고 있다.
도내에는 광포 하포 대인호 룡연호 등 자연호수가 있으며 부전호 문양저수지 추상청년저수지 등 인공호수도 개발되었다.
또 면적의 80%가 산림이며 각종 천연기념물과 동식물 보호구역이 많은데 차일봉식물보호구 부전부채붓꽃보호구 천불산동물보호구 사수산동물보호구 양화밥조개보호구 호도반도자연굴보호구 락원생복보호구 등이 대표적.
북한 당국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고 선전하는천연기념물은 함흥의 동흥산은행나무 참오동나무와 팽나무,신포의 호남향나무와 속후회나무,함주의 조선닭,천불산사향노루(영광),사철오리(정평)청백행나무(금야),곡구리 백리향(리원)등이다.배기찬연구위원(서울신문사통일안보연)
1992-01-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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