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안보위협 여전/대만 첫 방위백서

동아시아 안보위협 여전/대만 첫 방위백서

입력 1992-01-31 00:00
수정 199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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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남지나분쟁등 계속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국방부는 30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냉전의 종식과 소련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지역 안보에 대한 위협은 여전히 심각하며 사실상 고조되고 있는지 모른다고 지적하고 주요 위협요인의 하나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을 들었다.

대만국방부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작성한 방위백서에서 동아시아지역 안보의 위협요인으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비롯,영토분쟁과 중국의 군비증강등 세가지를 들고 특히 북한의 핵무기개발이『동북아지역의 안보에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또한 영토분쟁과 관련,남지나해의 남사군도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은 동남아 안보의 잠재적 위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만료되는 올 회계연도의 대만정부 국방비는 총 1백9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방위백서는 밝혔다.

이날 중앙통신과 주요 일간지들이 보도한 방위백서의 세부내용은 2월중 발표될예정이다.
1992-01-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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