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총선전 후보 요구

김 대표,총선전 후보 요구

입력 1992-01-08 00:00
수정 1992-01-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7일 차기 대통령후보의 총선전 확정을 처음으로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대권후보 조기가시화 문제를 둘러싼 민자당 내분사태는 막판으로 접어들게 됐다.

김대표는 이날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열린 충남북·대전협의회 총무단연수교육에서 격려사를 통해 『국가대사를 앞두고 예측불가한 일이 계속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죄악』이라고 전제,『국민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정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대통령후보가 총선전에 확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또 『대통령후보문제와 국회의원 공천문제는 별개가 아닌 하나의 사안』이라고 설명한뒤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회의원선거에 임하기 위해선 차기 대통령후보가 총선전에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김대표는 이어 『민자당은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인 만큼 파산과 공멸을 막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중대한 각오를 해야한다』고 역설한뒤 『92년을 승리의 해로 이끌어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당의 단합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1992-01-0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