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 떨어져도/휘발유값 안내린다”

“국제원유가 떨어져도/휘발유값 안내린다”

입력 1991-12-31 00:00
수정 1991-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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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액은 석유기금으로 흡수

정부는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진 국제원유가격의 인하분을 휘발유가격에 반영시키지 않고 특소세와 석유기금으로 흡수,정유회사의 미처리손실금과 상계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휘발유소비자가격은 현재 ℓ당 4백97원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다만 1월1일부터 시행되는 휘발유특소세조정에 따라 휘발유의 세전공장도가격은 4.3%가 내린다.

동력자원부는 30일 휘발유가격을 인하하는 방안과 현재의 가격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놓고 장단점을 검토한 결과 에너지소비절약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정유회사와 소비자들은 정부가 휘발유가격을 자율화시켜 놓고 실질적으로 간섭하고있는 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1991-12-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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