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소 차관 유보 조짐/“상환보장 어렵다” 공여청문회 연기

이,대소 차관 유보 조짐/“상환보장 어렵다” 공여청문회 연기

입력 1991-12-07 00:00
수정 199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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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또 다른 타격”

【로마 타스 연합】 우크라이나공화국의 독립 결정으로 소연방 해체가 사실상 불가피해진 가운데 이탈리아의 수출신용보험 국가위원회(SACE)는 대소 신용차관 공여문제를 논의할 청문회를 연기했다.

이탈리아의 수출 신용 보증을 관장하는 SACE는 소상황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차관 상환 보장이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당초 지난 5일 개최 예정이던 청문회를 연기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SACE 결정은 이탈리아가 지난해부터 오는 94년까지 모두 41억5천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한 양국 협정 실현이 사실상 보류되는 것으로 소경제 회생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SACE는 대소 차관 공여 문제를 조만간 재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1991-1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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