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판공비 거부 확산/경기·전남이어/제주·영등포·종로구의회도

지방의회 판공비 거부 확산/경기·전남이어/제주·영등포·종로구의회도

입력 1991-11-27 00:00
수정 1991-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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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도의회도 경기·전남도의회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정부가 시도의회에 지급키로한 특별판공비를 받지않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영훈의원(46·민자)은 26일 하오 기자간담회를 자청 『정부가 시도의회에 지급키로한 특별판공비는 법적 근거도 없을뿐 아니라 의회입장에서도 뚜렷한 명분이 없기 때문에 도의회의장단이 받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정부가 명실상부한 의정활동비를 의회에 지급할 목적이라면 그에 따른 법적 근거를 먼저 마련하고 지급액도 실제 의정활동에 알맞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의장단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만장일치로 가결

서울 영등포구의회(회장 정진원)는 26일 양평1동 포플라연립 재건축 청원문제와 관련해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 내년부터 내무부가 지방의회 운영지원을 위해 지급키로한 특별판공비를 거부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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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종로구의회(의장 이두학)도 25일 열린 임시회에서 내무부가 지급하기로 한 특별판공비를 거부할것을 소속의원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1991-1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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