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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학준기자】 17일 상오11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6148 이현희씨(32·무직)집 안방에서 이씨의 아들 재성군(8)이 아버지로부터 길이 94㎝의 플라스틱 막대기로 머리와 허리등을 맞고 뇌진탕으로 숨졌다.이씨는 『재성이가 평소 장롱속에 넣어둔 돈을 자주 훔쳐가 버릇을 고쳐주려고 매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경찰서는 18일 이씨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1991-1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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