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쌀 무상제공 요청/옐친대통령 특사 내한

러시아공,쌀 무상제공 요청/옐친대통령 특사 내한

입력 1991-11-16 00:00
수정 199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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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핵화정책 지지”/오늘 노 대통령에 친서 전달

이상옥외무장관은 15일 하오 외무부에서 이날 방한한 루킨 러시아공화국 대통령특사와 회담을 갖고 옐친대통령의 조기방한문제를 비롯,상호 협력증진방안등을 논의했다.

루킨특사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공화국이 시장경제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쌀을 비롯한 소비재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남는 쌀을 무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장관은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규정과 쌀수출국의 입장등을 고려 쌀무상제공이 어렵다고 밝혔다.

루키특사는 또 러시아공화국의 기업민영화및 가격자유화 추진정책이 외국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국기업도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노 대통령의 비핵·비생화학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외무위원장인 루킨특사는 16일 청와대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옐친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옐친대통령의 친서는 러시아공화국의 개혁정책을 설명하고 이에대한 한국의 이해와 협조를당부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1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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