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란에 「핵설비」 판매”/워싱턴포스트지 보도

“중국,이란에 「핵설비」 판매”/워싱턴포스트지 보도

입력 1991-10-31 00:00
수정 199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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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정보당국은 중국이 이란에 핵무기개발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미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미정보당국은 이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목표인 민간 핵발전소개발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단정지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미정보당국은 최근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이 이란에 그같은 무기를 위한 어떤 분열성 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보도했다.

미중앙정보국(CIA)의 한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며 미국무부와 국방부 대변인은 이 보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중국측은 이미 이란비밀무기계획의 일환으로 중국이 이란내 핵연구원자로를 건설하고 있다는 미국의 앞선 보도를 부인했다.

1991-10-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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