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이 기부금 입학 권유
서울형사지법 김경종판사는 22일 성균관대 총장이었던 김용훈피고인(64)등 4명의 입시부정관련 업무방해사건 첫공판을 열고 검찰측의 직접신문과 변호인측 반대신문을 들었다.
김피고인은 이날 신문에서 『학교의 심각한 재정난 때문에 기부금 입학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하고 『처음에는 반대했었으나 일부 교직원들이 기부금 입학을 강력히 권유해 이를 지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전교무처장 한동일피고인(57)은 『상대·법대등 인기학과는 3억원,비인기학과는 1억∼1억5천만원씩 받기로 하고 소문을 듣고 찾아온 학부모들의 자녀를 부정입학시켰다』고 말했다.
김피고인등은 지난해 10월부터 91학년도 입시에서 기부금을 받아 학교발전기금을 마련할 방침을 세우고 교직원 자녀 52명과 62억원의 기부금을 낸 수험생 50명등 모두 1백2명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지난달 10일 기소됐었다.
서울형사지법 김경종판사는 22일 성균관대 총장이었던 김용훈피고인(64)등 4명의 입시부정관련 업무방해사건 첫공판을 열고 검찰측의 직접신문과 변호인측 반대신문을 들었다.
김피고인은 이날 신문에서 『학교의 심각한 재정난 때문에 기부금 입학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하고 『처음에는 반대했었으나 일부 교직원들이 기부금 입학을 강력히 권유해 이를 지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전교무처장 한동일피고인(57)은 『상대·법대등 인기학과는 3억원,비인기학과는 1억∼1억5천만원씩 받기로 하고 소문을 듣고 찾아온 학부모들의 자녀를 부정입학시켰다』고 말했다.
김피고인등은 지난해 10월부터 91학년도 입시에서 기부금을 받아 학교발전기금을 마련할 방침을 세우고 교직원 자녀 52명과 62억원의 기부금을 낸 수험생 50명등 모두 1백2명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지난달 10일 기소됐었다.
1991-10-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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