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 슬로베공으로 탈출
【베오그라드·자그레브 AP 로이터 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이 EC의 중재에 따라 크로아티아 공화국으로부터 군병력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한 일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크로아티아 공화국 전역에서 11,12일 양일간 치열한 전투가 계속돼 6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여명의 피난민들이 인근 슬로베니아 공화국으로 탈출하는 등 유고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자그레브 라디오방송은 세르비아 방위군과 연방군이 이날 공화국 수도 자그레브 남서부와 세르비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화국 동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6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고 연방군은 12일 크로아티아 방위군에의해 거의 1개월간 봉쇄됐던 자그레브시의 한 병영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크로아티아 방위군과 경찰,그리고 한 대규모 군용차량 행렬이 이날 하오 1시55분쯤 EC(유럽 공동체) 휴전 감시단의 인도하에 자그레브시내에 위치한 보롱가이 병영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는데 보도진들은 이날 약2백50대의 차량이 철수 차량대열에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보롱가이 병영에 대한 크로아티아군의 전격적인 봉쇄해제는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가 포위상태에 있는 부코바르시에 구호차량 대열을 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보롱가이 병영에서 연방군 철수를 허용키로 합의한 데 이어 취해진 것이다.
【베오그라드·자그레브 AP 로이터 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이 EC의 중재에 따라 크로아티아 공화국으로부터 군병력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한 일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크로아티아 공화국 전역에서 11,12일 양일간 치열한 전투가 계속돼 6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여명의 피난민들이 인근 슬로베니아 공화국으로 탈출하는 등 유고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자그레브 라디오방송은 세르비아 방위군과 연방군이 이날 공화국 수도 자그레브 남서부와 세르비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화국 동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6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고 연방군은 12일 크로아티아 방위군에의해 거의 1개월간 봉쇄됐던 자그레브시의 한 병영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크로아티아 방위군과 경찰,그리고 한 대규모 군용차량 행렬이 이날 하오 1시55분쯤 EC(유럽 공동체) 휴전 감시단의 인도하에 자그레브시내에 위치한 보롱가이 병영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는데 보도진들은 이날 약2백50대의 차량이 철수 차량대열에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보롱가이 병영에 대한 크로아티아군의 전격적인 봉쇄해제는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가 포위상태에 있는 부코바르시에 구호차량 대열을 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보롱가이 병영에서 연방군 철수를 허용키로 합의한 데 이어 취해진 것이다.
1991-10-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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