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정정 혼미

루마니아 정정 혼미

입력 1991-09-28 00:00
수정 199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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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대 무력 해산/군에 발포령… 파업 광원들은 자진 귀경/연정구성 준비속 여야 즉각 총선 촉구

【부쿠레슈티 로이터 연합 특약】 25,26일 이틀에 걸친 유혈시위로 페트레 로만총리를 사임케 한 루마니아광부들은 27일 욘 일리에스쿠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뒤 부쿠레슈티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루마니아의 집권 구국전선(NSF)은 즉각적인 조기총선의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일리에스쿠대통령이 연정구성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야당들도 NSF의 조기총선 실시촉구에 동조하고 나섰다.

그러나 약 3천명의 광부들이 부쿠레슈티를 떠나기 시작한 것과는 달리 부쿠레슈티의 노동자 2천여명이 일리에스쿠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코트로체니대통령궁 앞으로 몰려들어 또다른 위협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루마니아정부가 26일 부쿠레슈티의 시위지역에 증원부대를 파견하고 루마니아군이 적색비상사태에 돌입했으며 정부및 공공건물을 방어하고 있는 모든 부대들에 비상시 사격을 가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에도불구하고 일부광부들은 27일 연3일째 대통령궁 앞에서 일리에스쿠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여 「전시 무장」을 한 군대가 시위대에 반격을 할수 있다는 정부발표에 명백히 도전하고 나섰다.

시위대들은 앞서 25일과 26일 의회건물과 TV방송국 건물의 점거를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4명이 사망하고 3백여명이 부상했다.

【부쿠레슈티(루마니아) AP 연합】 민생고에 항의하는 시민과 광부들의 시위가 유혈사태속에서 연 3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백명의 루마니아경찰은 27일 대통령궁 인근에 집결한 약 2천명가량의 시위대에 최루탄과 고무탄환을 발사해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루마니아 내무부소속 특수부대원들은 이날 대통령궁 부근에 모인 시위대들을 인근의 공원으로 몰아낸 뒤 완전히 해산시켰으며 이어 경찰들이 대통령궁 주위의 근무위치로 복귀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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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위대들은 귀가를 촉구하는 한 탄광지도자의 호소를 무시했다.
1991-09-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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