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학기중 학원수강 금지/서울교육청

중고생 학기중 학원수강 금지/서울교육청

입력 1991-09-19 00:00
수정 199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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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유흥가 밀집… 환경 유해”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중·고교 재학생들의 학기중 학원수강은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청의 이같은 결정은 시내 학원가주변에 술집과 여관등 교육환경 저해업소들이 몰려 있어 재학생들의 학원수강을 허용할 경우 청소년들의 비행을 부추기는등 청소년 선도에 역기능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7월 방학중에만 허용하던 재학생의 학원수강을 학기중에도 허용키로 하고 시행여부는 각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했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학원이 밀집돼 있는 시내 17개지역에 여관·술집등 9백43개의 퇴폐·유흥업소가 몰려 있어 교육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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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술집이 4백85개로 전체의 51.4%를 차지했고 전자오락실이 1백96개로 20.8%,여관·호텔등 숙박업소는 1백73개로 18.3%인 것으로 집계됐다.
1991-09-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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