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교사 내년부터 재채용 추진/교육부,연구직 대상

전직교사 내년부터 재채용 추진/교육부,연구직 대상

입력 1991-09-09 00:00
수정 199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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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분야 우수 인력 확보 위해

교육부는 8일 현재 교단을 떠나 연구소등에서 일하고 있는 퇴직교사 가운데 본인이 교직을 다시 희망할 경우 이들을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이들의 현장 경험을 살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관련,『국·공립사립대 졸업생을 교사로 우선 채용하되 우수교사양성계획에 따라 연구소및 학계 산업체등에서 일해온 전문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전문인력은 교사로 복귀시키기 전에 한국교원대학에서 일정기간 동안 연수를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를위해 교육법과 교육공무원법등 관계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들이 세계수학경시대회에 나가 번번이 저조한 성적을 올려 충격을 안겨준 적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특히 수학·과학분야의 우수교사를 유치해 학력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직교사들의 이직률은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퇴직교사 가운데 상당수가 복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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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서울시 교육청은 출산때문에 교직을 떠났던 퇴직여교사들을 다시 채용해 큰 성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991-09-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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