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 대형역」 안맡는다/당정치국

“중국,「공산 대형역」 안맡는다/당정치국

최두삼 기자 기자
입력 1991-08-30 00:00
수정 199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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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태 따른 「화평연변」 책략 방지 역점”/「공산노선견지5항·다당제등 반대5항」 채택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공산당은 소련공산당 붕괴와 관련,앞으로의 공산주의운동에서 과거 소련과 같은 공산권내 「큰형노릇」은 절대 맡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당이 지켜나갈 「5개항의 견지사항과 5개항의 반대사항」을 주요 정책문서로 작성,당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홍콩의 명보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5개항의 견지사항과 5개항의 반대사항」이 ▲당의 영도견지,다당제 반대 ▲군에대한 당의 절대지배 견지,군의 정치참여 반대 ▲프롤레타리아독재 견지,의회제도 반대 ▲사회주의 노선 견지,사회민주주의 반대 ▲기초적 경제제도로 공유제 견지,사유제 반대등이라고 전했다.

명보는 이같은 정책문서가 소련쿠데타 실패후 24일과 26일 연이어 열린 당정치국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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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문서는 이밖에도 소련정변의 국내파급을 막기위해 외국세력이 평화적 방법으로 사회주의체제를 붕괴시키려는 이른바 「화평연변」을 방지하는데 최대의역점을 두는 한편,대소정책으로는 철저한 내정불간섭원칙을 지키고 공개적인 체제논쟁도 삼가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1991-08-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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