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죄소탕 50일 작전」 돌입/10월 13일까지

「법죄소탕 50일 작전」 돌입/10월 13일까지

입력 1991-08-27 00:00
수정 1991-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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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1년 마무리/무장경관 6만5천명 투입/강­절도·폭력·살인·강간 뿌리뽑기로/검문소 증설·방범순찰 강화

경찰청은 26일 범죄와의 전쟁 선포 1주년에 즈음하여 전국 경찰을 민생분야에 투입,「범죄소탕 50일작전」에 나섰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0월13일까지 계속될 이번 범죄소탕작전에는 특수강력수사대와 특수수사기동대,112순찰대 요원들과 지·파출소 근무자및 사복형사는 물론 전경및 의경등 동원가능한 6만5천명이 동원된다.

소탕작전 근무자들은 모두 총기를 휴대,조직폭력배와 소매치기 강도등의 강력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자율방범협의회와 청소년 선도단체 경우회등 관련사회단체와 협력,범죄에 대한 비상대응총력체제를구축해 치안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기간동안 특히 강도 절도 폭력 살인 강간등 5대범죄에 대해 철퇴를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검거 조직폭력배 30명을 비롯,수배된 학원사태등 관련자 64명등의 검거에 힘쓰는 한편 이형호군유괴사건등 38건의 주요미제사건도 가능한모두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해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뒤 지난달말까지 16만6천3백66건의 5대범죄 범인을 검거,전년 같은기간의 15만1천7백34건에 비해 검거율을 9.6%나 올린데 힘입어 이번에 비상총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범죄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경찰은 이에따라 조직폭력배의 잔당을 모두 검거하고 신흥조직폭력배는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검거하는 한편 강·절도,가정파괴범및 노점상,구멍가게,다방등 영세업자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범을 뿌리뽑기로 했다.

또 범죄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방범활동이 미흡한 노점가·사창가등지에 대해서는 검문소를 증설하는등으로 가시적인 방범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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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8-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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