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기술교류에 “물꼬”/정보통신회의 내년 평양개최 합의

남북기술교류에 “물꼬”/정보통신회의 내년 평양개최 합의

이석우 기자 기자
입력 1991-08-23 00:00
수정 199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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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중국)=이석우기자】 한민족 과학기술자학술회의에 이어 22일 연변대학에서 개막된 한민족 정보통신학술회의도 내년 평양대회 개최를 합의,남북 과학기술교류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이날 합의는 북한측 대표단 김영준단장(김일성공대 자동화학부장)이 한국전자공학회 임제탁회장에게 내년회의부터 평양과 서울을 번갈아가며 개최할것을 제의,임회장 및 한국대표단이 수락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연변대학 계산기응용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3명,김책공과대학 2명,이과대학2명등 북한대표단 10명과 한국전자공학회 회원45명,중국동포과학자 42명등 한민족과학자 1백여명이 참석 ,23일까지 1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중국동포과학자 대표 백원근 협서성 전자공업청 총공정사는 『이번 대회가 북과 남의 동족이 공동연구·협조 합작의 길로 들어서는데 분기점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발했다.

한편 91한민족 국제과학기술자대회가 내년 평양에서의 대회를 기약하고 22일 하오 폐막됐다.

1991-08-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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