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세르비아마을 포격/연방의 휴전령 무시… 3곳 습격

크로아,세르비아마을 포격/연방의 휴전령 무시… 3곳 습격

입력 1991-08-04 00:00
수정 199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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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아티아공화국 방위군은 3일 연방간부회의 무조건 휴전명령을 무시하고 세르비아인 마을들에 대해 포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오그라드의 TV와 라디오방송은 크로아티아방위군이 공화국 동부 슬라보니아와 경계를 이루는 다뉴브강 강변에 위치한 보로보 셀로,바즈스카,트르핀자 등 세르비아인 마을들에 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으며 자그레브의 한 TV도 연방으로 부터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한 세르비아인이 오시제크 근처에서 전투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유고 언론은 크로아티아 병력이 3일 새벽 6시부터 정오까지(한국시간) 세르비아 민가들을 향해 직격탄을 발사하는 바람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서부 크로아티아에 있는 크라지나의 오브로바크 지방에서도 격렬한 전투가 발생했다고 관영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자그레브(유고슬라비아) 로이터 연합】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아티아공화국 의회는 세르비아인들과의 전투지역에서 부분적인 동원령을 하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3일 비상회의에서 민족단합을 위한 새로운 거국내각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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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8-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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