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땅콩 북한산으로 위장반입/면세관례 악용,관세 5억 포탈 기도

중국산땅콩 북한산으로 위장반입/면세관례 악용,관세 5억 포탈 기도

입력 1991-07-28 00:00
수정 199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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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협회 무역부장 구속/관세청

서울세관은 27일 한국낙화생가공협동조합 무역부장 김용대씨(42)를 관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월6일 중국 연변의 대외경제무역공사 홍콩지사인 키트닝상사로부터 13억원어치의 북한산 낙화생 콩 2천t을 수입하기로 했으나 선적이 늦어져 국내 수요자들의 독촉이 심해지자 대외경제무역공사 박광수씨와 짜고 중국 난산항에서 선적한 낙화생을 북한산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지난 22일 부산항으로 들여와 관세 5억원을 포탈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물자교류를 내국간 거래로 인정,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1991-07-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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