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자씨(42)조합주택분양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9일 조씨가 사기분양으로 가로챈 계약금및 중도금 가운데 상당액을 제주 G호텔 파라마운트 카지노사업장에 투자한 혐의를 잡고 곧 이 회사 대표이사 김모씨 등 관계자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조씨가 지난해 12월말쯤 김씨의 소유였던 이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주식 가운데 자신의 명의로 40%,수배된 공동대표 이상무씨(44)지분으로 30% 등을 확보하기 위해 1백억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조씨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 파라마운트 카지노사업장 연락사무소를 설치,운영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씨가 이 연락사무소를 통해 사기분양으로 챙긴 자금을 일본으로 빼돌렸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지난해 12월말쯤 김씨의 소유였던 이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주식 가운데 자신의 명의로 40%,수배된 공동대표 이상무씨(44)지분으로 30% 등을 확보하기 위해 1백억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조씨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 파라마운트 카지노사업장 연락사무소를 설치,운영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씨가 이 연락사무소를 통해 사기분양으로 챙긴 자금을 일본으로 빼돌렸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1991-07-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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