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로이터 연합】 소련이 25일 체코슬로바키아 주둔 소련군의 철수 완료를 확인하는 의정서에 서명함으로써 체코 국민들의 반발 속에서도 지난 23년간 계속됐던 소련군의 체코주둔이 이 날자로 공식 종결됐다.
소련군의 마지막 철수행렬이 지난주 체코를 출발한 이래 현재 체코에 남아 있는 유일한 소련 군인인 소련군 중부군 사령관 예두아르트 보로비오프 장군은 체코의 루돌프 두흐체크 장군과 함께 소련군의 주둔을 공식적으로 종결시키는 의정서에 서명했다.
보로비오프 장군은 이날 기념비적인 철군 의정서에 서명한 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활동을 완전 종결시켰다. 오늘 이후로 중부군은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선언하고 『다음번에는 관광객으로 체코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련군은 지난 68년 8월 바르샤바 조약군의 최선봉으로 체코를 침공한 이래 최근까지 7만3천명 규모의 병력을 주둔시켜 왔다.
소련군의 마지막 철수행렬이 지난주 체코를 출발한 이래 현재 체코에 남아 있는 유일한 소련 군인인 소련군 중부군 사령관 예두아르트 보로비오프 장군은 체코의 루돌프 두흐체크 장군과 함께 소련군의 주둔을 공식적으로 종결시키는 의정서에 서명했다.
보로비오프 장군은 이날 기념비적인 철군 의정서에 서명한 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활동을 완전 종결시켰다. 오늘 이후로 중부군은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선언하고 『다음번에는 관광객으로 체코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련군은 지난 68년 8월 바르샤바 조약군의 최선봉으로 체코를 침공한 이래 최근까지 7만3천명 규모의 병력을 주둔시켜 왔다.
1991-06-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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