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 2일 하오 1시쯤 경남 통영군 광도면 노산리 상노산마을 앞 국도에서 승객 31명을 태우고 부산을 떠나 충무로 가던 경남버스 소속 경남5아5298호 직행버스(운전사 김재홍·51)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높이 1m 가량의 언덕 아래 논바닥으로 굴러 박향자양(18·통영여고 3년) 등 승객 3명이 숨지고 운전사 김씨와 이영조씨(34·부산시 서구 서대신동2가 508) 등 승객 2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991-06-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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