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수입규제품목 조정/적자 줄이게 20개 품목은 제한

대일 수입규제품목 조정/적자 줄이게 20개 품목은 제한

입력 1991-05-14 00:00
수정 199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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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87년부터 시작된 대일 무역적자 개선 5개년계획에도 불구,대일 역조가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골프채,커피세트,비디오게임용구 등 주로 소비재 위주인 20개 품목의 상품을 수입선 다변화품목으로 신규지정,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을 규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진식자기,비디오 튜너(흑백·단색용),금형자동교환장치 등 30개 품목을 수입선다변화품목에서 해제했다.

상공부는 13일 국가별 수출·수입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입선다변화품목을 이같이 개정,시행키로 했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수입선다변화품목은 이제까지의 총 2백68개에서 10개 품목이 줄어든 2백58개가 됐다.

상공부는 대일 무역적자 폭이 지난 88년 39억달러에서 89년 40억달러,90년 59억달러로 해마다 확대되는 추세인데도 수입선다변화품목을 단계적으로 축소운영키로 한 방침에 따라 이같이 축소,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과의 수출입 균형을 감안,신규지정된 20개 품목 가운데 15개의 소비재를 수입선다변화품목에 신규지정했다고 설명했다.
1991-05-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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