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협회 최용해 위원장은 30일 김우중 대한축구협 회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4일 서울에서 갖기로 했던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평가전 일정을 연기하자』고 제의했다.
최 위원장은 이 전통문에서 『명지대학생이 거리에서 타살당하는 참사가 발생함으로써 서울의 분위기는 나날이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에 4일의 축구평가전을 예정대로 할 수 없다』며 연기제의 이유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그러나 『쌍방이 합의한 대로 오는 8일에 열리는 평양평가전을 먼저 치르고 희생된 학생의 장례식이 끝난 다음 서울에서 평가전을 갖자』고 제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북측의 이 같은 제의에 대해 현재 상황으로선 일정을 조정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초 예정대로 평가전을 치를 것을 북측에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이 전통문에서 『명지대학생이 거리에서 타살당하는 참사가 발생함으로써 서울의 분위기는 나날이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에 4일의 축구평가전을 예정대로 할 수 없다』며 연기제의 이유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그러나 『쌍방이 합의한 대로 오는 8일에 열리는 평양평가전을 먼저 치르고 희생된 학생의 장례식이 끝난 다음 서울에서 평가전을 갖자』고 제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북측의 이 같은 제의에 대해 현재 상황으로선 일정을 조정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초 예정대로 평가전을 치를 것을 북측에 전달했다.
1991-05-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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