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우정씨
평민당 김대중 총재와 이우정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 준비위원장은 4일 상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일 중도개혁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신민주연합당으로 통합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김 총재와 이 위원장은 『통합신당이 당리당략과 기존의 기득권을 떨쳐버리고 국민의 숙원인 민주적 민간정부로의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하오 16인 통합대표회담을 열고 신민당의 지도체제를 총재수석최고위원최고위원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확정하는 한편 최고의결기구인 전당대회 산하에 중앙위와 중앙상무위를 설치키로 하고 총재가 의장이 되는 심의·의결기관인 최고위원회를 상설키로 합의했다.
평민당 김대중 총재와 이우정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 준비위원장은 4일 상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일 중도개혁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신민주연합당으로 통합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김 총재와 이 위원장은 『통합신당이 당리당략과 기존의 기득권을 떨쳐버리고 국민의 숙원인 민주적 민간정부로의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하오 16인 통합대표회담을 열고 신민당의 지도체제를 총재수석최고위원최고위원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확정하는 한편 최고의결기구인 전당대회 산하에 중앙위와 중앙상무위를 설치키로 하고 총재가 의장이 되는 심의·의결기관인 최고위원회를 상설키로 합의했다.
1991-04-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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