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선거 6월10일께/당정 의견접근

광역선거 6월10일께/당정 의견접근

입력 1991-04-02 00:00
수정 199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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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광역지방의회선거를 오는 6월중 실시키로 확정했다고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이 1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민자당은 지난 주말 당정회의를 통해 6월에 광역의회선거를 실시키로 최종 합의를 보았다』면서 『6월중 어느 날을 택할 것인지는 정부측이 편리한 시기를 선택하도록 일임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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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이와 관련,지난달 29일 김 총장과 장경우 부총장,청와대의 정해창 비서실장 및 손주환 정무수석과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당정회의를 갖고 임시국회를 오는 15일쯤부터 2주 내지 20일간 소집,개혁입법 등을 처리한 뒤 광역의회선거는 6월10일쯤 치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1-04-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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