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정 체결… 빠르면 6월 취항
【도쿄=강수웅특파원】 중국과 소련정부는 26일 모스크바∼북경∼서울을 연결하는 항공로 등 3개 노선 개설을 승인하는 항공협정을 북경에서 서명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북경주재 소련 소식통을 인용,27일 보도했다.<관련기사 5면>
이 소식통은 『오는 6월이나 7월 운항을 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국교가 없는 한국과 중국 두나라간의 수도를 연결하는 정기항공편은 이것이 처음이며 양국의 관계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서명된 항공로는 ▲북경경유 모스크바∼서울간 ▲북경경유 모스크바∼홍콩간 ▲이르쿠츠크∼심양간의 3개 노선이다. 북경을 경유하는 2개의 노선은 소련 국영 아에로플로트항공이 단독으로 주 최대 3편까지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정에서 특히 모스크바발 소련기가 홍콩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으로,소련의 아시아진출 의욕을 엿볼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북경∼서울간은 지난 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90년 북경 아시안게임때 선수단을태우고 중국민항과 대한항공이 각각 전세기편을 운항한 일이 있다.
그러나 중국은 한중관계 정상화를 견제하는 북한에의 배려때문에 그후로는 손을 끊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의 서울∼상해간의 전세운항편마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소련의 아에로플로트 항공은 지난해 한소국교 정상화 이후 상해경유 모스크바∼서울간 정기항공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소간에는 경유지 변경승인만 하면 된다.
【도쿄=강수웅특파원】 중국과 소련정부는 26일 모스크바∼북경∼서울을 연결하는 항공로 등 3개 노선 개설을 승인하는 항공협정을 북경에서 서명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북경주재 소련 소식통을 인용,27일 보도했다.<관련기사 5면>
이 소식통은 『오는 6월이나 7월 운항을 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국교가 없는 한국과 중국 두나라간의 수도를 연결하는 정기항공편은 이것이 처음이며 양국의 관계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서명된 항공로는 ▲북경경유 모스크바∼서울간 ▲북경경유 모스크바∼홍콩간 ▲이르쿠츠크∼심양간의 3개 노선이다. 북경을 경유하는 2개의 노선은 소련 국영 아에로플로트항공이 단독으로 주 최대 3편까지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정에서 특히 모스크바발 소련기가 홍콩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으로,소련의 아시아진출 의욕을 엿볼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북경∼서울간은 지난 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90년 북경 아시안게임때 선수단을태우고 중국민항과 대한항공이 각각 전세기편을 운항한 일이 있다.
그러나 중국은 한중관계 정상화를 견제하는 북한에의 배려때문에 그후로는 손을 끊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의 서울∼상해간의 전세운항편마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소련의 아에로플로트 항공은 지난해 한소국교 정상화 이후 상해경유 모스크바∼서울간 정기항공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소간에는 경유지 변경승인만 하면 된다.
1991-03-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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