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25명 초청… 명단통보 요청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양형섭의장은 27일 하오 우리측 박준규의장에게 전언통신문을 보내 오는 4월29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제85차 총회에 참석할 우리측대표단을 총 25명으로 하고 대표단의 판문점 통과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양의장은 우리대표단의 증원과 판문점통과를 요청하는 지난 2월8일자 박의장의 서한에 대한 회신에서 『IPU 규범과 관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 귀측에서는 대표로서 국회의원 8명과 자문위원 2명이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우리로서는 귀측의 희망을 고려하여 규정된 인원수보다 국회의원을 더 늘리고 이에 수행원들과 약간명의 기자 등을 포함하여 총 25명 규모의 인원을 파견해도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신은 또 『귀측 대표단의 내왕통로와 관련,팀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으로 긴장돼 있는 현 북한관계를 고려할때 판문점 통로를 원칙적으로 허용할 수 없지만 민족적 화해와 단합,통일의 염원을 고려해 귀측대표단을 특례로 판문점을 통하여 받는것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하고 『귀측국회의원들과 수행원들의 명단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양형섭의장은 27일 하오 우리측 박준규의장에게 전언통신문을 보내 오는 4월29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제85차 총회에 참석할 우리측대표단을 총 25명으로 하고 대표단의 판문점 통과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양의장은 우리대표단의 증원과 판문점통과를 요청하는 지난 2월8일자 박의장의 서한에 대한 회신에서 『IPU 규범과 관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 귀측에서는 대표로서 국회의원 8명과 자문위원 2명이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우리로서는 귀측의 희망을 고려하여 규정된 인원수보다 국회의원을 더 늘리고 이에 수행원들과 약간명의 기자 등을 포함하여 총 25명 규모의 인원을 파견해도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신은 또 『귀측 대표단의 내왕통로와 관련,팀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으로 긴장돼 있는 현 북한관계를 고려할때 판문점 통로를 원칙적으로 허용할 수 없지만 민족적 화해와 단합,통일의 염원을 고려해 귀측대표단을 특례로 판문점을 통하여 받는것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하고 『귀측국회의원들과 수행원들의 명단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1-03-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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