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망농작물 집중개발/농업분야 연구인력도 크게 늘려야”

“수출 유망농작물 집중개발/농업분야 연구인력도 크게 늘려야”

입력 1991-03-26 00:00
수정 1991-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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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7차 경제계획」 방향 협의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후와 풍토 및 지리적 이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유망작목을 선정한 뒤 이를 기술 및 자본집약적 전략품목으로 집중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 신용화 시험국장은 25일 농림수산부에서 열린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92∼96년)중 농수산부문의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정책협의회에 참석,「농업과학기술진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에 연구를 집중하고 규모의 영세성을 기술 및 자본집약화로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과·배 등 외국에 비해 품질이 우위인 품목 ▲채소종자 등 외국의 기술수준과 비슷한 품목 ▲꽃·매실·돼지고기·닭고기·양다래·양초 등 거대한 인접시장으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 ▲버섯·잠사 등 국제시장기반 확보품목 ▲단감 등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개발가능한 품목 등으로 나눠 다품목·소량·다국수출 형태로 집중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공해 생물농약과 병해충이 생물학적 방제방법을 개발하고 농약사용을 최소화하는 생산기술을 발전시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야 하며 ▲하우스 및 축사시설의 현대화 ▲성력재배기술 개발 ▲협동생산 등으로 생산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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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농업부문 기술개발 투자를 현재 농업총생산 대비 0.2%에서 7차 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오는 96년에는 0.5%로,오는 2001년에는 3천7백60명 가량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1-03-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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