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빠르면 새달해체/「신민주련」과 통합키로

평민,빠르면 새달해체/「신민주련」과 통합키로

입력 1991-03-21 00:00
수정 1991-03-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대중대표로 집단지도체제

평민당은 친동교계 재야인사 주축의 「신민주연합당」(가칭) 창당발기대회가 오는 23일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빠르면 4월중에 당대당통합방식으로 신당에 합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통합신당의 지도체체는 집단지도체제로 하고 대표최고위원은 김대중총재가 맡기로 양측간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명은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평민당의 최영근부총재는 20일 『평민당과 재야신당간의 통합교섭이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4월중 평민당이 당을 해체해 신민주연합당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
thumbnail -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최부총재는 또 『지도체제는 김대중총재가 대표최고위원을 맡아 당을 대표하고 최고위원들이 당무를 관장하는 집단지도체제가 될 것』이라면서 『4월 통합이 여의치 않으면 광역의회선거는 양당의 연합공천 형식으로 치르고 선거후 통합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3-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