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표로 집단지도체제
평민당은 친동교계 재야인사 주축의 「신민주연합당」(가칭) 창당발기대회가 오는 23일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빠르면 4월중에 당대당통합방식으로 신당에 합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통합신당의 지도체체는 집단지도체제로 하고 대표최고위원은 김대중총재가 맡기로 양측간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명은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평민당의 최영근부총재는 20일 『평민당과 재야신당간의 통합교섭이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4월중 평민당이 당을 해체해 신민주연합당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총재는 또 『지도체제는 김대중총재가 대표최고위원을 맡아 당을 대표하고 최고위원들이 당무를 관장하는 집단지도체제가 될 것』이라면서 『4월 통합이 여의치 않으면 광역의회선거는 양당의 연합공천 형식으로 치르고 선거후 통합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민당은 친동교계 재야인사 주축의 「신민주연합당」(가칭) 창당발기대회가 오는 23일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빠르면 4월중에 당대당통합방식으로 신당에 합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통합신당의 지도체체는 집단지도체제로 하고 대표최고위원은 김대중총재가 맡기로 양측간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명은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평민당의 최영근부총재는 20일 『평민당과 재야신당간의 통합교섭이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4월중 평민당이 당을 해체해 신민주연합당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총재는 또 『지도체제는 김대중총재가 대표최고위원을 맡아 당을 대표하고 최고위원들이 당무를 관장하는 집단지도체제가 될 것』이라면서 『4월 통합이 여의치 않으면 광역의회선거는 양당의 연합공천 형식으로 치르고 선거후 통합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3-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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