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업무에 만전”/노 대통령,제주도청 순시

“선거관리업무에 만전”/노 대통령,제주도청 순시

이경형 기자 기자
입력 1991-03-19 00:00
수정 1991-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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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연구소등 세워 개방대응을

【제주=이경형기자】 노태우대통령은 18일 제주도청을 순시,홍영기지사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군·구의회 의원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시대의 선거풍토를 개혁하겠다는 소신과 사명감으로 사상 가장 모범적인 공명선거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지방자치는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민주정치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이므로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한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투·개표 관리 등 선거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한점의 잘못이나 의혹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사회기강과 공직자의 자세확립에 언급,『올들어 정치권과 정부·사회지도층이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국민불신이 증폭됐으나 이제는 혼탁해진 분위기를 일신하고 흐트러진 사회기강을 바로잡아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의 힘을 뭉쳐야 할때』라고 말하고 『정부시책을 일선에서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책임질 일을 피하고 무사안일에 빠져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일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17면>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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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이어 『감귤·바나나·파인애플 등 제주도내 농가의 주된 소득원이 되는 농산물의 시장개방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품종개량,영농방법 개선,시장정보의 수집·예측 등 종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감귤연구소와 같은 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1991-03-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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