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화국주권 대폭 확대/타스통신,신 연방조약 수정안 보도

소,공화국주권 대폭 확대/타스통신,신 연방조약 수정안 보도

김주혁 기자 기자
입력 1991-03-10 00:00
수정 1991-03-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백외교·무역관계 수립 허용

소련의 연방와해 위기를 막기위해 각 공화국의 주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신 연방조약 수정안이 7일 타스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이 수정안은 각 공화국 의회의 토론을 거쳐 오는 17일 국민투표에 회부될 예정이며 투표결과는 향후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입지와 소련 정치의 대통령의 입지와 소련 정치의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수정안은 소련을 「동등한 공화국들의 자발적 통합의 결과로서 이뤄진 주권연방민주국가」로 한다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구상을 요약한 것으로 지난 1922년 제정된 기존의 연방조약과 대체되면 새로 마련된 헌법과 국명의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정안은 ▲각 공화국이 외국과 직접적인 외교 및 무역관계를 수립하고 국제조약에 조인하거나 국제기구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초과 다이아몬드,경화 자금의 배분과 사용에 참여할 수 있고 ▲천연자원 처분에 대해 중앙정부와 공동 결정하도록 규정하는 등 지난해 11월에 마련됐던 초안에 비해 공화국의 주권과 중앙 정부의 의사결정에 대한 통제권을 확대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가 국방외교예산 무역 법집행에 관한 조정 책임을 계속 유지하도록 돼 있어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양 해달라는 공화국들의 요구와는 아직도 상당한 거리가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 수정안은 도 조약참여 공화국들의 연방탈퇴 및 분리 독립권리는 규정하고 있으나 5년간의 과도기를 거치고 연방 최고회의 및 타 공화국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등 제한적인 조건들을 달고 있다.<김주혁기자>
1991-03-1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