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성교류 원칙 합의/한국부인회 밝혀

남북 여성교류 원칙 합의/한국부인회 밝혀

입력 1991-03-05 00:00
수정 199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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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토속음식전/서울/수공예전 갖기로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조선민주 여성동맹위원회(위원장 김성애)와 올해 2차에 걸쳐 남북 여성교류 프로그램을 갖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5면>

재미동포 유력인사를 통해 지난 1월과 2월 일본 도쿄와 중국의 북경에서 북한측과 접촉,이같은 원칙에 합의한 한국부인회는 먼저 평양에서 「토속음식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그 다음은 북한의 조선민주 여성동맹위원회가 서울을 방문,「수공예품 전시회」를 열기로 한 남북 여성교류는 각각 5박6일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북한측의 초청장이 접수되는 대로 50명의 방문단을 판문점을 통해 파견키로 한 한국부인회는 그동안 남북한 여성교류추진위원회를 발족,정부의 승인하에 북한과의 접촉을 추진해 왔다.

1991-03-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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