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이라크에 대한 최대의 무기공급국이었던 소련은 이번 걸프전쟁에서 이라크군이 완패한 것을 계기로 자체의 방공체계를 재검토하고 있다.
드미트리 야조프 소련 국방장관은 28일 소련최고회의에서 『쿠웨이트와 이라크에서 벌어진 일들은 우리 군의 방공에 대한 태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체 방공체계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야조프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이라크의 방공체계가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아울러 소련의 방공망이 약점들을 갖고 있음을 시인했다.
드미트리 야조프 소련 국방장관은 28일 소련최고회의에서 『쿠웨이트와 이라크에서 벌어진 일들은 우리 군의 방공에 대한 태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체 방공체계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야조프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이라크의 방공체계가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아울러 소련의 방공망이 약점들을 갖고 있음을 시인했다.
1991-03-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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