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착공/총연장 3백53㎞

서해안 고속도로 착공/총연장 3백53㎞

입력 1991-02-28 00:00
수정 199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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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투입… 2천1년 완공

인천∼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기공식이 27일 노태우대통령·이진설 건설부장관·윤태균 도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학익동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을 잇는 총연장 3백53㎞의 서해안고속도로에는 모두 2조9천9백14억원이 투입돼 2001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 구간중 인천∼안산구간은 6차선으로,나머지 구간은 4차선의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건설되며 1단계 공사구간인 ▲인천∼안산(28㎞) ▲안중∼당진(19㎞) ▲서천∼군산(23㎞) ▲무안∼목포(23㎞)의 93㎞는 1조3천6백7억원을 우선 투입,96년 개통된다.

1단계 공사구간중 인천∼안산의 5개 공구와 목포 인터체인지 공사는 지난해 12월말 착공됐으며 당진·군산 인터체인지 공사는 오는 3월중에 착공된다.

이 고속도로에는 29개의 인터체인지와 터널 22개,교량 4백14개,휴게소 11개가 들어선다.
1991-02-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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