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계 입시 「연합실기」 허용”/선발권,대학에 일임키로

“예·체능계 입시 「연합실기」 허용”/선발권,대학에 일임키로

입력 1991-02-26 00:00
수정 199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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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의회 건의/「내신」 총점의 40% 이상/대입제도 개선 최종안 새달 확정

교육부의 자문기구인 대학교육심의회는 25일 예체능계 대학입시제도 개선안과 관련,지난달 교육부가 내놓은 4개방안 가운데 제3안과 4안을 절충,입시관리는 원칙적으로 대학자율에 맡기되 사정에 따라 대학끼리 연합 실기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를 교육부에 건의했다.

교육부는 이날 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예체능계 대학입시제도 개선안을 마련,94학년도부터 실시되는 대입제도개선 최종안과 함께 오는 3월중 발표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내놓았던 제3안은 3∼4개 대학들이 연합해서 공동실기고사를 치르고 채점표 등 입시사정자료를 합격한 수험생이 졸업때까지 보관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4안은 입시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를 완전히 대학자율에 맡기는 것이다.

심의회는 전반적인 대입제도 개선안은 교육부의 원안대로 적성시험·내신성적·대학별본고사 등 3개 요소로 하되 내신성적을 전체 총점의 40% 이상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적성시험의 필수적 반영여부와 반영비율,시험횟수 등에 대해서는 의견을 조정하지 못했다.

또 적성시험이란 명칭이 적성검사와 혼동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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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회는 이에따라 3월6일쯤 다시 회의를 소집,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려 교육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1991-02-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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