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도 “걸프전 썰물”/자동차·세탁기등 판매량 크게 줄어

내수 경기도 “걸프전 썰물”/자동차·세탁기등 판매량 크게 줄어

입력 1991-02-17 00:00
수정 199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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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1월 경기동향 조사

걸프전 여파로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내수경기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16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걸프전쟁이후 내수경기동향」에 따르면 올 1월중 서울시내 모백화점의 매출액은 전쟁발발 이전(1월4∼16일)에는 일평균 20억2천1백만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쟁발발이후(1월17∼31일)에는 15억2천9백만원으로 떨어져 전쟁이전보다 24%의 매출액 감소를 보이고 있다. 전쟁발발이후 일평균 매출액 15억2천9백만원은 지난해 1월중 일평균 매출액(18억9천9백만원)보다도 19.5%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1월중 자동차의 내수판매는 7만5천4백30대로 지난해 12월(9만1천8백19대)보다 17.8%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1월(6만4백43대)에 비해서는 24.8%가 늘어 1년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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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2-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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