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파동」에 관급공사 차질 예상

「한보파동」에 관급공사 차질 예상

입력 1991-02-10 00:00
수정 199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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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설 번져 서울지하철등 6건 중단될판/계열회사서 보증… 재입찰 불가피

수서사태와 관련,한보그룹이 부도위기에 몰리면서 한보측이 시공을 맡고 있는 각종 관급공사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일부구간 건설공사는 같은 그룹회사가 보증을 선데다 다른 관급공사의 경우 보증보험에서 보증을 서 그룹 부도시 재입찰실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보측의 시공을 맡고 있는 공사는 지하철3호선 3­3공구(대치∼도곡간 7백40m),5호선 5­26공구(을지로4가∼광희간 8백75m)를 비롯,경인고속도로 진입로 확장공사·신정 제1유수지 복개공사·시립영등포병원(보라매병원) 신축·양평교건설공사 등 모두 6건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지하철3호선 3­3공구의 경우 한보주택과 한보철강이 공동도급(도급액 1백29억5천만원)을 맡아 그룹부도시 재입찰이 불가피,3개월 이상의 공사차질을 빚게돼 목표기간내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공사는 지난 89년말 착공,92년 6월 완공예정이며 현재 2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 한보철강이 도급액 1백71억8천만원에 맡고 있던 지하철 5호선 5­26공구는 보증회사가 대주건설로 선정돼 있으나 한보측의 채무액이 클 경우 공사인수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 이달말로 예정된 정상착공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더욱 종합건설본부서 발주한 경인고속도로 진입로 확장공사 등 4건은 동종의 보증업체가 아닌 보증보험이 계약 보증을 서 공사차질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도 없는 실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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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는 부산 지하철1호선 연장 서대신동∼신평동구간(6.4㎞) 공사를 한보주택이 맡아 지난해말 착공,오는 94년말 완공예정이다.
1991-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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