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총장 후보/고건·신홍씨 선출

서울시립대 총장 후보/고건·신홍씨 선출

입력 1991-02-05 00:00
수정 199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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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는 4일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정희채 현총장의 후임으로 고건 전서울시장(52)과 신홍교수(50·전법정대학장) 등 2명을 신임총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하오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체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백38명 가운데 1백31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고 전서울시장이 68표,신교수가 36표를 각각 얻어 총장후보로 뽑혔다.

신임총장은 학교측이 통보를 받은 교육부장관이 두 후보 가운데 1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최다득표를 한 고 전서울시장은 도지사와 교통·농수산·내무장관을 지내고 12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등 정·관계에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았으나 대학총장 도전은 그에게는 새로운 변화의 시도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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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시장은 지난 31일 노춘희교수(56·도시행정) 신교수와 함께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총장입후보 등록을 마쳤었다.

1991-02-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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