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최악의 인권유린국/보안등급 매겨 주민 차별

북한,최악의 인권유린국/보안등급 매겨 주민 차별

입력 1991-02-03 00:00
수정 199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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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보고서

【워싱턴 AP AFP연합】 북한은 공산당이 주민들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를 실시하는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인권마저도 보장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탄압적인 정권중 하나로 여전히 남아있다고 1일 공개된 미 국무부의 90년도 세계인권실태 연례 조사보고서가 밝혔다.

국무부의 이 보고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 북한 정권은 개개 주민에 대한 보안등급 평가를 매겨놓고 이 등급에 따라 주민들의 공산당 입당여부를 비롯,취업과 취학 및 심지어 병원 등 의료시설과 상점이용에까지 차별대우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이어 한국의 민주화추세는 계속되고 있으나 정부가 「위험한 견해」를 가진 것으로 간주하는 일부 국민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없이 구금하는 사례도 종종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1-02-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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