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무력사용 승인 않겠다”

“페만무력사용 승인 않겠다”

입력 1991-01-05 00:00
수정 199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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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원 민주총무,부시요청 거부/돌발개전 대비… 1월휴회 취소

【워싱턴 AP UPI로이터연합】 조시부시 미대통령은 3일 미국이 페르시아만에서 무력을 사용해야할 경우 이를 승인해줄 것을 의회 지도자들에게 요청했으나 조지 미첼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이를 거부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전통적인 의회의 1월 휴회를 취소키로 했다.

미첼의원은 이날 부시대통령이 미­이라크 고위회담 일자를 당초의 3일에서 7∼9일로 늦춘 타협안을 제시한 직후 백악관에서 다른 의회지도자들과 함께 부시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부시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자신은 상원이 이를 승인할 가능성은 없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시대통령이 미의회가 유엔의 무력사용 결의와 유사한 결의를 신속히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자신은 현행 상원 규칙상 그처럼 제한된 논의는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히고 『어떤 경우에도 이처럼 막중한 의제에 관해 어떤 방식으로든 토론을 제한하려 하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대통령에게 이같은 결의안이 현시점에서 통과 될지도 의문스러우며 만일 통과된다 해도 매우 근소한 표차로 통과될 것이란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미첼의원은 이어 의회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언제라도 회의를 열 수 있도록 전통적인 1월 휴회를 취소할 것이라고 말하고 의원들에게는 『필요할 경우 연락즉시 모일 수 있도록 매일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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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의원과 토머스 폴리하원 원내총무는 이 문제에 관한 전면적인 토론이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의회는 필요할 경우 소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상·하원의원들은 3일 새로 선출된 의원들의 취임선서식에 참가하기 위해 모두 워싱턴으로 모였는데 이들은 당초 전통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휴회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의원들이 페르시아만 사태에 관한 미국의 정책을 전면적인 토의에 부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91-01-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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