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공명선거로 민주 다지자”/노대통령 신년사

“지자제 공명선거로 민주 다지자”/노대통령 신년사

입력 1991-01-01 00:00
수정 1991-01-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떤 불법·무질서도 거부해야/노사 안정을 통해 경제활력 회복/슬기·힘 모아 번영·통일로 매진

노태우대통령은 신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상오 『올해는 새롭게 연 민주주의를 우리국민 모두가 한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새봄에 실시되는 지방의회 선거는 우리 민주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며 우리는 어떠한 불법도 무질서도 거부하고 참다운 민주주의의 굳건한 바탕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는 또 물가·임금·노사관계의 안정 위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해가 되어야 하며 우리국민 모두가 안팎의 도전을 직시하고 성장의 저력에 다시한번 불을 지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금년은 주변정세의 급속한 변화속에 남북한 관계가 큰 전기를 맞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세계의 질서가 바뀌고 동유럽과 소련이 새로운 나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만이 변화하지 않을 수 없으며 모스크바와 북경으로 가는 큰길이 열린 이제 평양으로 가는 길만이 닫혀있을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이 큰 변화를 슬기롭게 이끌어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날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신년사 전문 2면>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노대통령은 『우리는 이 세기 안에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민주주의의 나라,국민 모두가 복된 삶을 누리는 번영된 나라,7천만 민족이 한 울타리 속에 사는 통일된 나라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 보람찬 과업은 이기주의와 분열이 아니라 온 국민이 창조적인 역량을 결집할 때 이룰수 있다』며 『새해는 온 국민이 슬기와 힘을 모아 민주·번영·통일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991-01-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