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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권투자자보호센터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임의매매에 관한 문의였다.26일 증권업협회에 설치된 투자자보호센터에 따르면 90년도 총 민원접수 건수는 1천2백37건으로 지난해보다 22%가 감소,증시의장기침체로 인한 신규투자자의 증가세 둔화와 소액투자자들의 이탈가속화 경향을 반영했다.
실무처리기관이 아닌 보호센터의 민원은 고발성 사항까지 포함해 증권투자에 관한 상담 및 건의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특히 증권사 직원이 투자자 의사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보유주식을 매도·매수하는 임의매매가 일반상담이나 애로사항 민원의 주류를 이뤘다. 임의매매 관련문의 및 상담은 총 민원의 47.8%인 5백92건이나 되었다.
고발성이 짙은 애로사항 민원에서 임의매매 관련건은 전체의 65%(46건)를 점유,지난해의 12%에 비해 급증했다.
모두 66건이 접수된 애로사항 민원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면 43건이 증권감독원에 이첩되었고 8건이 투자자과실 및 확인미숙으로,4건이 증권사 과실로 각각 판명·처리되었다.
1990-1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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