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생각 없다”/수배 윤 이병 회견

“자수 생각 없다”/수배 윤 이병 회견

입력 1990-12-18 00:00
수정 199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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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해 군수사기관으로부터 수배된 윤석양이병(24·외국어대 노어과 4년 제적)은 16일 하오 서울시내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코 자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교통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버스 교통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제도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현행 ‘노인복지법’ 등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은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나,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경우 별도의 법적 근거와 지원 제도가 없어 교통비 보조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위원장은 동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시장의 책무, 지원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는 조례안 발의 이유에 대해 “지하철과 함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교통복지 향상 도모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며 “지원 대상을 70세로 정한 것은 사회적으로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본 제도를 기시행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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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된지 74일만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회견을 가진 윤이병은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폭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국민이 심판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 문제는 법정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1990-12-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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