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협력 아태 화해 기여/노대통령

“한·소 협력 아태 화해 기여/노대통령

입력 1990-12-12 00:00
수정 1990-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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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회의 실현 노력”/타스통신·이즈베스티야지 회견

【모스크바 타스 연합】 노태우 대통령은 10일 소련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들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 평화 협의회의」의 개최를 또다시 제의하고 이같은 회의는 이 지역의 평화 및 협력구축에 논의를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소련의 관영 타스통신 및 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지와의 회견에서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에 언급,『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크라스노야르스크 제안과 최근의 「범아시아」안보회의 제안 등 소련은 아시아에 안보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찬양하면서 자신이 이미 유엔 연설에서 밝힌 것과 같이 한국도 이같은 제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같은 회담 개최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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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한국과 소련간의 급속한 관계발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동트고 있다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자신의 소련방문이 보다 밝은 미래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련 국민들의확신을 복돋우는 데 기여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1990-12-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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