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원장 김덕주씨 지명/노대통령

새 대법원장 김덕주씨 지명/노대통령

입력 1990-12-08 00:00
수정 1990-12-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임명동의안 제출… 10일 국회처리

노태우 대통령은 오는 15일로 정년퇴임하는 이일규 대법원장의 후임에 김덕주 수석대법관을 임명키로 했다고 7일 하오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8일중 김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는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7일낮 청와대에서 퇴임하는 이 대법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후임대법원장의 인선에 대한 법조계의 의견을 들었다.

◇김 대법원장 내정자 약력(57·충남 부여) ▲서울대 법대졸 ▲고시7회 ▲군법무관 ▲대구·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원 판사 ▲변호사 ▲대법관<프로필 3면>
1990-12-0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