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서울 3.9%… 제주 0.4%/서비스업 취업편중 갈수록 심화/기획원 발표
우리나라 전체 실업자의 70%가 서울등 6대 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이에 따라 6대 도시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1.5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 연간 전산업의 신규취업자수보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 부문의 신규취업자 수가 더 많아 제조업부문의 인력난을 야기하는 등 취업구조의 서비스업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6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시도별 고용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4분기(7∼9월중)중 전국의 실업자는 42만6천명으로 실업률은 2.2%를 기록했으며 전체실업자의 70%인 29만8천명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이 3.9%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고 부산·광주 3%,대전 2.8%,대구·인천·경기가 2.4%로 전국 평균실업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제주가 0.4%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였다.
산업별 고용동향을 보면 1년전보다 농림어업 취업자가 19만2천명 줄었고 제조업을 포함한광공업 취업자가 4만3천명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사회간접 자본 및 기타서비스부문 취업자는 66만명이나 늘어났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쪽의 이같은 취업자증가는 지난 1년동안 전 산업의 취업자증가 51만1천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농림어업부문의 이탈인력과 신규취업인력의 거의 대부분이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 3·4분기중 전국의 취업자 수는 1천8백5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만1천명이 증가했다. 만15세 이상인 전국의 경제활동인구는 1년전보다 2.8%가 늘어난 1천8백98만8천명이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0.5%가 높아졌다.
우리나라 전체 실업자의 70%가 서울등 6대 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이에 따라 6대 도시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1.5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 연간 전산업의 신규취업자수보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 부문의 신규취업자 수가 더 많아 제조업부문의 인력난을 야기하는 등 취업구조의 서비스업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6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시도별 고용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4분기(7∼9월중)중 전국의 실업자는 42만6천명으로 실업률은 2.2%를 기록했으며 전체실업자의 70%인 29만8천명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이 3.9%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고 부산·광주 3%,대전 2.8%,대구·인천·경기가 2.4%로 전국 평균실업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제주가 0.4%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였다.
산업별 고용동향을 보면 1년전보다 농림어업 취업자가 19만2천명 줄었고 제조업을 포함한광공업 취업자가 4만3천명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사회간접 자본 및 기타서비스부문 취업자는 66만명이나 늘어났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쪽의 이같은 취업자증가는 지난 1년동안 전 산업의 취업자증가 51만1천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농림어업부문의 이탈인력과 신규취업인력의 거의 대부분이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 3·4분기중 전국의 취업자 수는 1천8백5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만1천명이 증가했다. 만15세 이상인 전국의 경제활동인구는 1년전보다 2.8%가 늘어난 1천8백98만8천명이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0.5%가 높아졌다.
1990-12-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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