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잠함초계기 미 P3C로 결정/국방부

대잠함초계기 미 P3C로 결정/국방부

입력 1990-12-05 00:00
수정 1990-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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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사 제품… 93년 실전배치/모두 8대… 경비 8억비 소요

국방부가 오는 93년부터 해군에 실전배치할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거리대잠수함초계기(MPA)의 기종이 미 록히드사의 P3C오리온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 전력증강위원회(위원장 임헌표 차관)는 지난달 29일 국방부와 합참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초계기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4일 국방부 정책심의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록히드사의 P3C 제시가격은 대당 8천5백만달러였으나 사업개시연도(93년)와 진행연도(2∼3년)를 고려할 때 대당 최소한 1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8대를 구입할 경우 총경비는 약 8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초계기사업은 그 동안 미 록히드사의 P3C기와 프랑스 댓소사의 아틀랜틱Ⅱ(ATLⅡ)기 등 2개 기종을 놓고 가격과 성능 기술이전 문제 등을 검토해왔으나 P3C기가 ▲한미 연합작전에 용이하며 ▲성능이 우수하고 ▲미국측이 가격인하를 통보해와 결정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미 록히드사가 국방부측의 요구를 거의다 수용하고 대응구매비율도 30%에서 42%로 올리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이 기종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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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장관은 이번주 안으로 해상초계기의 기종 선정과정과 결과를 청와대에 보고하고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1990-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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